[두려움은 설렘을] 목표에 나를 맞춰 도전하고 도약하라

제 3장. 중요한 건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야

by 별똥별 shooting star


제 3장. 중요한 건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야

"제 1장 중요한 건 내가 누구인지야", "제 2장 중요한 건 나의 것이 무엇인지야"를 마치고 이제는 제 3장 "중요한 건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야"가 시작된다. 제 1장과 2장의 주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금 까지는 강박, 근심, 외로움, 좌절, 고통, 예민, 걱정, 갈등을 통해서 성찰, 진심, 집중, 성숙, 성장, 통찰, 기대, 헤아림 찾아 내가 누구인지, 또 나의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여정을 소통했었다. 이제부터 시작할 마지막 제 3장은 두려움, 한계, 실패, 문제를 통해서 설렘, 초월, 여유, 기쁨을 찾아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서 소통하고자 한다. 그중 "두려움은 설렘을"이라는 주제로 제 3장을 시작하고자 한다.



두려움은 설렘을

두려움에도 여러 갈래가 있다. 예를 들면 아무런 장비가 없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두려울 것이다. 이는 인간의 생존본능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이번 글을 통해서는 이러한 생존 본능 이외에, 인생을 더 가치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 마주하는 두려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두려움은 왜 생기는 것일까? 바로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미 한 번 실패해 본 경험이 있거나, 한 번도 마주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도전을 하기가 두려운 것이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이를 해낼 수 있는 실력이 현재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두려움은 나를 도망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전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두려운 일을 해냈을 때의 나는 분명히 도약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에 나를 맞춰 도전하고 도약하라

보통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일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을까? 내 생각에 대부분의 두려움에 못 이겨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러면 아무리 노력해도 도약을 하지 못한다. 당연한 말이다. 이전과 같은 수준 안에서 노력했으니 도약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두려움을 직시하고, 나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지 말고, 목표에 맞게 나를 맞추는 것이다.


이렇듯 목표에 나를 맞춰야지, 나에게 목표를 맞추게 된다면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 왜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안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 우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그랬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얻은 자기만족을 통해서 자신감은 올라왔었지만, 애초에 두려움을 직시하지 못하고 회피했던 것이다. 그래서 현재 나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마음속으로 원하던 것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다. 비전과 목표가 안 맞는데 가능할 리가 없다. 그리고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에서 실패한다는 것이기에 더욱더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두려움이 나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러니 두려움을 마주했을 때는 두려움을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 그리고 두려운 일을 해내기 위한 목표에 나를 맞춘 후 도전하는 것이다. 이 두려운 일을 해냈을 때는, 분명 나의 실력이 한 단계 도약해 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 아닌가? 그렇기에 이번 주제를 "두려움은 설렘을"이라고 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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