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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작깨작
Jun 25. 2023
천지연 폭포 밤 산책
나름 분위기 굿
천지연 폭포로
밤
산책 가는 이유
8
시만 돼도
대부분
문을
닫아
갈 곳이 딱히 없는데
(
도민들이 밤이면 대형마트로 모이는 이유)
늦은 시간까지 개방함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라 부담이 없음
평지라 마당을 걷는 듯한 편안함
짧은 거리로 숨차지 않고 걸었구나 안도감을 줌
오가는 길 다양한 볼거리(오리가족들, 잉어들,
미소바위
, 원앙들, 현무암
돌바닥, 하르방, 오래된 나무 숲길 등)
걷다 보면 갑자기 세찬 폭포가 나와 넋을 놓게 됨
덤으로 도민이니 입장료가 무료
일기
예보대로 24일 밤부터 비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장마에 앞서 23일 밤
산책을
다녀왔다
밤길에 보이는 돌바닥은 빤딱빤딱 미끄러질 듯
밤에 만난 하르방은 좀 으스스한 듯
어둑어둑 하늘과 폭포소리가 주는 고요함이 매력인 듯
아무렴 어떠나
장마 끝나면
더 굵어진 폭포 보러
또 가보자 밤 산책
keyword
천지연폭포
산책
밤
김작깨작
읽다 보니, 쓰고 싶어져서 흔적 남기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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