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폭포로 밤 산책 가는 이유
8시만 돼도 대부분 문을 닫아 갈 곳이 딱히 없는데 (도민들이 밤이면 대형마트로 모이는 이유)늦은 시간까지 개방함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라 부담이 없음
평지라 마당을 걷는 듯한 편안함
짧은 거리로 숨차지 않고 걸었구나 안도감을 줌
오가는 길 다양한 볼거리(오리가족들, 잉어들, 미소바위, 원앙들, 현무암 돌바닥, 하르방, 오래된 나무 숲길 등)
걷다 보면 갑자기 세찬 폭포가 나와 넋을 놓게 됨
덤으로 도민이니 입장료가 무료
일기예보대로 24일 밤부터 비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장마에 앞서 23일 밤 산책을 다녀왔다
밤길에 보이는 돌바닥은 빤딱빤딱 미끄러질 듯
밤에 만난 하르방은 좀 으스스한 듯
어둑어둑 하늘과 폭포소리가 주는 고요함이 매력인 듯
아무렴 어떠나
장마 끝나면 더 굵어진 폭포 보러 또 가보자 밤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