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티 나는 사람의 생활 습관 3가지” 과연 뭐가 있을까요?
“야~저 사람은 왠지 모르게 귀티가 좔좔 흘러내리네”라고 말하는 대상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한 가지 특징이 있어요. 그 특징은 바로 ‘여유로움’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에잇, 난 또 뭐라고...”라고 말하면서 얼른 나가려는 분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마지막에는 우리의 잃어버린 여유와 귀티를 모두 찾으실 수 있거든요. 여유를 만드는 습관 3가지입니다.
첫째, 하루에 30분 길게는 1시간, 나에게 고요함을 주는 시간으로 정하는 겁니다. 우리는 눈떠서 활동하는 시간의 대부분를 ‘무엇인가를 위해서’ 애쓰고 있어요. 회사를 위해서 애쓰고, 타인을 위해서 애씁니다. 때론 자기계발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계시죠.
충분히 애 많이 쓰셨으니, 이제 ‘하던 것’은 잠시 내려놓고 완전히 고요한 상태를 느껴보세요. 몰랐던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라는 말,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거예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란스럽다면, 고요함 속에서 잠깐만 쉬어 볼까요? 우리의 내면을 살피는 30분의 고요함은 우리가 누구고, 진심으로 원하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게 만들어요.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여유라는 것도 금세 알게 만듭니다.
둘째, 현재 내 손에 있는 것과 이제 막 내가 이루어 낸 것에 집중하는 겁니다. 여유로움이 없는 사람은 대체로 자신에게 없는 것에 집중해요. 그래서 더욱 쉬지 않고 없는 것을 가지고자 애쓰는 거죠. 가진 것에 대한 만족보다는 없는 것에 대한 부족이 끊임없는 ‘레벨업’을 강조하면서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물론 부족함을 채우는 노력은 아주 멋지고 가치 있습니다. 다만 가끔은 내가 채운 것을 바라보면서, “와~내가 이만큼이나 해냈구나”라고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이 한마디 덕분에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어느덧 가장 귀티 나는 사람의 얼굴이 되어 있을 겁니다.
셋째,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겁니다. 감사함의 감정은 우리가 소중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내가 그동안 열심히 살았고, 없던 것을 “이만큼이나” 이뤘다면 감사와 감동이 샘솟듯이 흘러나오죠. “내가 이루었고 지금 가진 것”을 알아보는 지혜로움 덕분에 “감사와 감동의 마음”이라는 선물을 받는 겁니다.감사할 줄 알아야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긴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강한 육체로 최선을 다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과 나누는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는 겁니다. 하루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한 하루에 감사하는 겁니다. 감사는 여유로움이 주는 최고의 감정입니다.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엘리자베스 쿼블러 로스는 이런 말을 했어요. “모든 여유로움은 우리가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나온다” 당장 없는 것의 부족함에 집중하면서 “좀 더 멀리” “좀 더 많이” “좀 더 높이”를 외치기보다는 가진 것에 대한 만족에 집중하면서 “벌써 이만큼”이라고 말씀해보세요. 이 말과 함께 얼굴에는 미소가, 마음에는 감사함이 서서히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거예요. 우리는 세상을 치열하게 살려고 온 게 아니에요. 세상을 멋있게 즐기려고 왔어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귀티 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