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반의 시
간지러운 마음도 한 철
속삭이는 단내도 한 철
뜨거운 밤사랑도 한 철
빛나는 모든 시간도 한 철
그리 다그치면 위로가 될 줄 알았지
그리움도 삭고
기억도 흐릿해지고
뒤늦은 후회도 잦아들 줄 알았지
그 한철 뭐라고 이렇게 오래 앓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