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아무 탈 없는 것이 ‘안(安)’입니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사람들은 바랍니다.
늘 ‘안녕(安寧)’한지 그렇지 않은 것을 묻는 것이 안부(安否)입니다.
몸과 마음이 평온한 상태가 탈 없는 안녕한 것입니다.
탈이 있는 것은 '불안(不安)'입니다.
불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회를 '불안증폭사회'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 미래에 대한 불안, 생존이 불안한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생존 불안을 없애는 것이 탈 없는 편안한 사회입니다.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입니다.
‘안민(安民)’은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김태형 선생의 진단처럼
불안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풍요중독사회’를 지향하며
오로지 잘 살겠다고 ‘돈’에 목숨을 걸고 영혼을 갈거나 팔고 있습니다.
생존 불안을 해결하고 화목한 사회로 나아가려면
기본소득을 보장하여 좀 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요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비전(vision)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왕 미래를 제시하려면 멀리 보고 (텔레비전 tele-vision)
희망을 제시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검찰은 무차별적 수사권을 남용하여 한 가족의 인질극을 벌였고,
언론은 왜곡, 과장, 가짜 뉴스로 확대 재생산했으며,
판사는 정의의 여신 *디케의 뜻과 먼 판결을 했고
대학은 헌법적 가치와 합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한 젊은이의 인생을
짓밟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수많은 ‘아비’와 ‘어미’에게 고통을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조장할 것입니다.
인류와 국가 전체의 생존을 멀리 내다보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멋진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와이드웹을 창안한 팀 버너스 리 같은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인류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 덕분에
우리는 인터넷을 이렇게 잘 쓸 수 있습니다.
‘특이점이 온다’를 쓴 레이 커즈와일은
10년 동안에 전 세계 10억 명 인구의 삶을
향상해주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인류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사용하는
멋진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훌륭한 기술자와
공적 가치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식인이 많을 것입니다.
인터넷을 공공재로 생각하여 널리 보급한 전길남 박사
기업 경영철학을 제시하고 사람 보는 눈을 길러주는 최동석 박사
대한민국의 미래와 선진국의 모습을 설계하는 박태웅 이사장
안민(安民)의 뜻을 생각하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탈이 없고 편안하고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우리 청년들과 그 청년의 아이들은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한 사회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정의의 여신 디케는 눈을 가리고 저울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눈을 가린 것은 어느 누구의 편을 들지 않고 공정한 판결을 한다는 뜻이고,
저울은 부의 공평한 분배를 한다는 뜻하며
칼은 부정의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