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歲寒)》
겨울산길 걸을 때만
푸른 솔잎이 보인다
찬 바람에 활엽들은
카멜레온 단풍이 되고
추풍에 우수수 깔린다
겨울밤 별빛속에 빛나는
소나무는 여름이 세한이다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