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by 이종열

《그림자》


볕이 제일 좋은 정오에는

발에 딱 달라붙어 있어도

눈앞이 캄캄한 밤에는

내 그림자도 나를 떠난다

오로지 젯밥만 쫓아 사는

타인 그림자는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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