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족욕
by
이종열
Dec 10. 2024
《족욕》
쉬워 보여도
하기 어려운 일,
자신을 사랑하는 것
멀리 불 밝혀도
등잔은 밑이 어둡다
헌신을 당연한 것인양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
갑작스런 호강에 발은
많이 낯설어 한다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야 해야겠다
keyword
족욕
사랑
자신
1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종열
직업
에세이스트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구독자
372
구독
작가의 이전글
국화 달잔
섬진강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