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모닥불
by
이종열
Dec 27. 2024
《모닥불》
겨울엔 모닥불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 든다
춥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데인다
불이 좋아서가 아니다
따뜻함 때문이다
겨울이 지나고 있다
인생길 종착역에 다다라
또 보고픈 사람은
모닥불, 따뜻한 온기다
keyword
모닥불
겨울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종열
직업
에세이스트
달항아리 아트뮤즈(달뮤즈) 대표 이종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구독자
370
구독
작가의 이전글
달항아리 연재14
달항아리 연재15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