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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쁘쯔뜨끄 May 19. 2016

그렇게 또 살아가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또 살아가고


온전히 내 시간을 살아가니,


겨우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일이

아득히도 먼 기억같다.


머릿속으로 애써 지우려하지 않고,

마음으로 구태여 감추지 않고.


아픈 내 마음을 그대로 보고,

상처투성이 심장을

그대로 내버려두니,


그렇게 또 살아가게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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