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하는 일에서도 재능이 있을 수 있다.
처음부터 잘 못한다고 재능이 없는 게 아닐 수 있다. 시행착오를 통해
서투름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는 타입은 다수의 기준과 부합하지 않은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기에
논리가 아닌 직감을 믿고 자신만의 세계를 끈질기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에 동화되지 않으며
열린 가슴으로
경험에 물들지 않는 순수한 상상력으로
의심을 의심하는 의심 너머의 가능성으로 맨 땅에 물을 주고 따뜻한 눈빛을 쬐어주며
잠재력이 발아하도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게 중요하다.
씨앗이 땅 속에 있을 땐 아무도 그 가능성을 찬양하지 않는다.
안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분명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게 없어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로부터 확인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남들 눈엔 안 보이기에 그들은 의아해 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자기 의심에 빠져 스스로 씨앗을 도려내는 게
우리가 빠질 수 있는 가장 큰 함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