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을 잡았다.너무도 생생한 꿈이었다.꿈 속에서 엄마의 손을 잡은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엄마를 만날 수 없게 된다는 것을.엄마에게 말했다.이렇게 손을 잡고 엄마에게 말을 할 수 있는데
엄마를 볼수도 만질수도 없게 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요.정해진 미래가 너무도 야속했다.꿈을 깨며
꿈 속에서 그토록 오지 않길 바랐던
미래에서 살게 되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맞이한 겨울 어느날.
고양이와 함께 살며, 물리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물리와 가족에 대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