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사진 설명-경향신문]
2022년 올해의 핑크 레이디 음식 사진 콘테스트에서 데브닷타 차크라보르티가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찍은 사진이 전체 우승자로 선정됐다. 2022.4.27
=푸틴 “외부에서 우크라 상황 개입하면 전격적 타격” 위협
—>푸틴, 러시아 의회주의의 날인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
—> “만약 누군가가 외부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개입해 러시아에 전략적 위협을 가한다면, 그들은 우리의 대응 타격이 전격적일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갖고 있다”며 “자랑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면 사용할 것이다.”
=우크라 전쟁 러시아 영내로 확전 조짐…군사시설에 잇딴 화재
—>27일 오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 지역 스타라야 넬리도브카의 한 무기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25일에도 브리얀스크의 유류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벨고로드의 유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지역의 러시아 관리는 이 폭발이 우크라이나 헬기의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
=초강경 영국, ‘우크라 전역서 러 군 철수’가 전쟁 목적
—>대러 강경론을 주도해 온 영국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러시아군이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
—>앞선 25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폴란드에서 연 기자회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의 목적은 러시아의 침공을 좌절시키는 것을 넘어, 이 같은 침략 전쟁을 벌이지 못하도록 이 나라를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혀.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폴란드와 불가리아의 대책은?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전날 일방적 가스 공급 중단 통보
—> 폴란드와 불가리아, 일단 자신감… 그러나 러시아가 다른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가스공급을 중단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문제는 러시아가 가스 공급 중단 조치를 확대할지 여부다. 러시아가 독일로 이어지는 노르트스트림 1 파이프라인을 끊어버리면 독일뿐 아니라 폴란드의 에너지 수급에도 영향….
=우크라전은 실수”…‘푸틴 절친’ 슈뢰더 ‘친러 행보’에 뭇매
—>푸틴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온 게르하르트 슈뢰더(78·재임기간 1998~2005) 전 독일 총리에 대한 독일 사회의 비난 여론이 들끓어.
—> 독일~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관 법인 노르트스트림의 임원직 등 맡아.
—> 지역구가 있던 하노버시는 명예시민 자격을 박탈.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하노버시가 이전에 같은 조처를 취한 상대는 사후의 히틀러였다”고 꼬집어.
—>여당 사민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분쟁지역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오랜 원칙을 깨고 지난 26일엔 우크라이나에 자주대공포 50기를 제공하기로 결단.
=“러시아 동결 자산 팔아 우크라이나 주자”…미 하원 법안 통과
—> 미국 하원이 27일(현지시각) 동결된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의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법안을 찬성 417 대 반대 8표로 통과.
—> 올리가르히들의 자산을 노린 이 법안은 대통령의 조처를 촉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구속력은 없다. 하지만 미국이 동결한 러시아인들 자산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사용하자는 내용이어서 상징성이 크다.
=러시아 우크라 점령지 강제병합 시도… “루블화·주민투표 시행
=지난해 세계 군사비 지출이 처음으로 연간 2조 달러(약 2500조원)를 돌파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위협하자 유럽 각국이 앞다퉈 무기를 사들이며, 군비 경쟁.
—>미국은 지난해 8006억 달러(1001조원)를 써 전 세계 군비의 38%를 차지. 그 뒤로 유럽(20%), 중국(14%) 순서.
—> 일본은 2020년보다 7.3% 증가한 541억 달러(약 67조6000억원)를 지난해 국방비로 썼다. 197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일본이 국방비로 GDP의 1% 이상을 쓴 건 태평양 전쟁 이후 처음.
=호주 총선 앞두고…내무장관 “중국군 1년 내 솔로몬제도 파견될 것”
—>5월 21일 예정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유당 쪽이 ‘중국 위협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선거 쟁점화.
—>야당 “중국의 호주 정치 개입 주장은 근거 없는 음모론적 환상에 불과하다”며 “중국-솔로몬제도 안보협정 체결을 방치한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외교정책 실패를 덮으려는 것”.
—>중국과 솔로몬제도는 지난 20일 △질서 유지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 등을 위해 솔로몬제도 쪽이 요청하면 중국이 경찰·무장경찰·군인 및 기타 치안인력과 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안보협정을 체결.
= “바이든, 나토 정상회의에 尹 초청 방침”…중‧러 동시 견제
=북-중 접경’ 단둥, 확진자 이례적 급증…봉쇄 나흘째
=미국 1분기 성장률 -1.4%...6분기 연속 성장에 마침표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2분기 이후 처음.
=월가 12조 날린 역대급 사건…한국계 '천재 투자가' 체포됐다
[사진-경향신문]
중국 푸젠성 푸톈시 샹유현 치엔리안 마을의 작은 농가에서 찍은 사진. 한 가족이 모여 밥이나 녹두를 채운 만두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