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라이킷 15 댓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규희작가 Feb 11. 2023

좋은 기분 유지하는법, 차 한잔도 예쁘게 마시기

Tea Etiquette, Tea mannaers, 품격, 아비투스

성공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매일 아침마다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운동이요, 명상이요~ 다양한 답이 나올것 같아요.

이런 다양한 대답들 중 단연 빼놓을 수없는 것. 바로 확언하기 인데요.

이 확언하기의 방식이 성공 방정식으로 제대로 작동하려면 '감정'이 중요합니다.

확언하며 원하는 장면을 떠올렸을 때

설레고, 기쁘고 벅찬 그 감정을 느끼도록하는것 이것이 포인트죠.

그 감정이 바로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현자들, 성공하는 분들은 자신만의 기분관리법 이있습니다.

좋은 기분이 유지되는 것이 생산성에있어서도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기 때문일 거에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거 가기위해서

의식적으로 좋은 것을 상상하고 끌어당기며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만들어보시면 좋겠죠?

오늘은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방법중 하나로 차 한잔이라도 예쁘고 기분좋게 에티켓 지키며 나에 대한

상대에 대한 에티켓으로 차를 예쁘게 마셔보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저는커피와 더불어 차 마시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승무원 시절 승객분들게 다양한 TEA 서비스를 하며 관심이 많아졌어요.

상위클래스와 퍼스트클래스 서비스 시 다양한 차와 문화에 대해 직무교육도 받구요.

홍차를 좋아하는 데 얼그레이처럼 상큼하고 깔끔한 종류의 홍차를 좋아합니다 :)

홍차는 동백나뭇잎과 상록수인 카멜리아 시넨시스 종의 새싹을 가공해 만든 음료입니다.

재배 및 생산국은 아시아, 아프리카권에 집중 돼 있지만,

소비국은 아시아 뿐 아니라 아메리카,서양의 여러 국가에 퍼져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마시고 있는 홍차의 가곡 망식은 19세기에 확립되었습니다.

소비국가인 영국의 사람들이 자국에서 생산할 수 없는 홍차를

노동자 계층까지 널리 보급하기 위해 홍차의 가공 과정을 기계화하고,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대량으로 생신힌 것이 그 시초입니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 차를 마시는 방식은 다르지만,

영국의 홍차문화에 기반해

예쁘게 마시고 즐기실 수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티백을 맛있게' 우리는 방법 : 찻잎이 들어있어 손쉽게 마실 수 있는 형식

1.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티백 1개에 찻잔 1잔분의 찻잎이 들어있어요.

뜨거운 물의 양은 1인분에 170ml 가 기준인데,

머그잔인 경우에는 용적이 커 뜨거운 물을 넘 많이 넣을 수도 있어 주의 해야합니다.

2. 티백을 넣는다.

뜨거운 물을 부은 찻잔이나 머그잔 안에 티백을 차분히 넣습니다.

3. 뚜껑이 있는 찻잔의 경우 뚜껑을 닫고 뜸을 들입니다.

(뚜껑이 없으면그상태로 약3분간 티백을 우려 주세요.)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곧바로 뚜껑을 닫고 확실히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이는 시간은 티백 속에 들어있는 찻잎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패키지에 표기된 대로 하면 됩니다.

4. 건져낼 때, 마지막 한 방울마저 우려냅니다.

뜸을 들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건져 올립니다.

티백을 흔들거나 티스푼등을 물러짜면 떫은 맛과 쓴맛이 나올 수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만약 서비스용 티포트, 추출용 유리티 포트, 티스푼, 홍차 찻입이 들어있는 캔 타입의 차가 준비되어있다면

다음과 같이 즐겨볼까요!

홍차 본연의 맛을 즐길 수있는 '기본적인 스트레이트 티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1. 신선한 물을 넉넉히 담아 끓입니다.

2. 사용할 티 포트를 데웁니다.

홍차의 주성분은 80도 이상의 고온이 아니면 추출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3. 신선한 홍차를 준비하고 정확히 잽니다.

용기를 개봉한 찻잎은 시간이 지나면서 향미도 날아가 버립니다.

2개월을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찻잎의 양은 1인분에 3g을 기준으로 하고 ,

큰 찻잎은 큰 티스푼으로 1술을, 작은 찻칲은 중간크기 스픈으로 1술입니다.

4. 끓인 물을 티포트에 붓습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데 필요한 온도는 95~98도이기에 물을 충분히 끓입니다.

끓인 물을 부으면 티 포트 내에서 찻잎이 위아래로 떴다 가라앉는 운동을 반복합니다.

이것을 잠핑(Jumping)' 이라고 합니다.

이 접핑이 충분히 이루어 지면 홍차의 본연의 맛과 향이 잘 우려납니다.

5. 티포트에 뚜껑을 담고뜸을 들입니다.

풍미가 나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다고 확실히 뜸을 들입니다.

큰 잎은 3~5분, 작은 잎은 2~2분30초를 기준으로 합니다.

티 포트 바닥에 가라앉은 찻잎이 꼬인 것이 플려 완전히 져비면 뜸들이기가 완료된 겁니다.

6. 홍차를 찻잔이나 다른 컵에 옮겨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한방울은 골드 드롭이라 하는데,

홍차의 성분이 응축된 제일 맛있는 부분이므로 남기지 말고 붓습니다.

이때 무리해서 티포트를 흔들면 떫은 맛이 날 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우리가 에프터 눈 티에 초대받았거나, 그런 비지니스 자리가 있을 경우 에티켓은요,

1. 플레이트에 있는 냅킨은 펼쳐서 접은 부분선이 위쪽으로 보이게 합니다.

2. 입을 닦을 때 냅킨의 안쪽면으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입을 양쪽으로 길게 왔가갔다 스윽 닦아내는 것이 아닌

입술을 살짝 내밀듯 톡톡 쳐가면서 닦습니다.

3. 찻잔에 홍차를 붓고, 취양에 따라 설탕과 우유를 첨가해 즐기지요.

비행 시 홍차 서비스를 할 때면 우유 이외에 크림이나 설탕. 레몬을 즐겨 넣는 분드 많으셨어요:)

설탕을 넣고 티스푼으로 저을때 설탕용 스푼을 그대로 가져와 내 티스푼처럼 쓰시면 안됩니다 >,<

티스푼으로 찻잔에 주변을 크개 둥글리며 젓지 않고 위아래로 소리 나지 않게 저어 주셔야 합니다.젓고난 뒤 스푼을 땅땅땅하고 치면서 내려두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지니 유의해주세요.

살포시 찻잔과 받침사이에 한쪽으로 둡니다. 고급스러움은 요란하지 않죠^^

바로 이전에 올렸던 '애프터눈 티' 글 에서 잠깐 언급드렸듯이 우유가 먼저이야 나중이냐 하는 방식이현재는 그 순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렸고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관련된 내용을 잠깐 업급드리면 영국은 예로부터 상류계층은 홍차의 찻빛을 즐긴 뒤에 우유를 넣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반면 노동자 계층은 비록 조자바한 그릇이지만 뜨거운 홍차로 금이 가지 안도록 우유를 먼저 그릇에 넣은 다음에 홍차를 따르는 습관이 있었어요.

2003년 영국왕립학회가 발표한 한자의 완벽한 홍차를 우리는 방법에서는 MIF Milk In First 홍차 맛이 더 훌륭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가이드에 따르면 우유를 찻잔에 먼저 넣은 다음에 홍차를 넣고 풍부하고 맛있어 보이는 색상의 조화를 완성시키는 가이드를 제시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4. 찻잔을 핸들링하는 방법인데요.

찻잔을 잡을 때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것 보다 다 안쪽으로 자바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합니다

오른 손 언지 중지 중지손가락으로 손잡이를 잡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손잡이 아래에 둡니다.

왼쪽손은 안정하게 잘 지탱해서 잡습니다.

5. 찾잔 받침접시까지 들어서 마시는 경우가 가끔있어요.

이럴 때는 테이블이 너무 낮은경우에 그러헥 드시고

보통의 높이의 테이블에선 차받침까지 들어서 마시진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티 에티켓지키며 차마시기편을 구성해 보았어요.

예쁘게 차 마시며 기분 좋아지는 경험까지!^^

에테켓은 상대를 위함도 있지만,

1순위로는 내 스스로가 기분 좋아지고

스스로 우아하개 대접해 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존중해야 상대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거든요.

나 자신을 충분히 사랑해주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