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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규희작가 Sep 03. 2021

눈부신 미소만드는 법

눈웃음과 입동굴로  호감가는 미소 만들기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았다.


“000 좀 봐바. 작은 얼굴안에 올망졸망한 이목구비, 너무 이쁘지 않니?” “엉? 쟤가 예뻐? 눈과 눈 사이가 너무 멀지않아? 코도 낮고, 난, 그냥 그런데...?”


같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서 한번쯤은 나누어 봤을 대화일것이다. 이렇듯 사람의 외모에 대한 호불호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래서 승무원들의 면접 시 ‘외모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라는 말이 있는 것일것이다. 그러나 ‘웃음이 예쁜 사람’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이목구비는 잘 잘 드러나지는 아닌데 특유의 예쁜 미소로 웃을 때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사람들있고 반면에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미인형 얼굴이지만 굳은 표정으로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느껴지는 사람도 있다. 미소는 승무원의 이미지 메이킹의 첫걸음인 동시에 마지막이며, 유니폼과 함께 승무원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한 예비승무원 시절에도 미소연습을 하고, 신입승무원 훈련기간 3개월 내내 출근하면 하루에 8시간씩은 웃은 연습을 한다. 수료 후 비행을 할 때도 비행전 브리핑시에도 “최고의 서비스는 여러분의 환한 미소입니다. 손님들 탑승시가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니 꼭 환한미소로 응대해 주세요” 라고 브피링멘트를 마무리하는 매니저님이 많다. 이렇게 웃는 연습을하다 보니, 미소짓기 달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튀지 않는 외모의 승무원들도 웃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 호감가는 이미지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미소에는 호감 가고 기분 좋아지는 묘약이 들어있음에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이렇게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 미소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미소가 예쁜 연예인을 떠올려보면 이효리, 손예진, 김세정,티파니를 들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웃을 때 사라지는 눈! 눈웃음의 대표주자이다. 눈으로 웃으면 진심이 담긴 미소로 느껴진다. 입으로만 웃는 미소가 아닌 정말 기분 좋을 때를 떠올려 보며 눈으로 웃어보자.


최근 입동굴 연예인들이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지드래곤, 육성재, 강다니엘등의 웃는 모습을 살펴보면 휘어지는 눈매(즉, 눈웃음)과 입동굴을 볼 수 있다. 웃었을 때 치아 양옆으로 살짝 보이는 입안인데. 마치 동굴 같다고 해서 입동굴이라고 불린다. 입동굴이 있게 웃으면 시원한 이미지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입동굴이 보이는 웃음은 먼저 눈웃음이 되어야 가능하다. 눈으로 웃을 때 을 때 ‘광대가 승천’하는 형상을 하게 되는 데, 여기에 양쪽으로 입꼬리를 조금 더 당기면서 동시에 광대를 조금 더 들어올릴 때 입동굴의 형상이 드러난다.


입 크기에 따라 입동굴은 많이 들어나기도 하고 덜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니 미소 연습 처음부터 입동굴이 생기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보기 좋은 미소는 바로 광대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이다.



자연스럽게 광대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눈으로 먼저 웃는 것임을 기억하자. 여담으로 관상학적으로 광대가 승천하는 관상이 성공을 부르는 관상이라는 말이있다. 빌게이츠 등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서 빌게이츠등 500대 기업 사장의 얼굴을 분석했는데 그들은 평균보다 높은 광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분석사실이 있다.


역시 웃는 얼굴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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