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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110만 원? 왜 난리?”

by 오토카뉴스
temp.jpg 근로장려금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번 2024년 장려금 제도 개편은 맞벌이 가구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로장려금의 소득 기준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되며, 맞벌이 가구 20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독가구 소득 기준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현실적인 가계 소득구조를 감안한 결과입니다. 여기에 단독가구는 연 2,2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이하로 기준이 유지되며 자녀장려금도 총소득 7,000만 원 이하에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세청은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유연하게 개선했다”며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당부했습니다.



temp.jpg 근로장려금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정기신청 놓쳐도 기회는 있다… 자동신청 활용하세요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는 340만 가구로 추산되며, 5월 1일부터 정기적으로 알림톡 및 우편으로 안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우편으로, 60세 미만은 문자나 앱을 통해 개인별 안내를 받게 됩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확대된 자동신청 제도는 특히 주목할 만한데, 사전 동의만 해두면 2년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해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현재 41만 명 이상의 고령자가 이 자동신청 제도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절차적 불편 없이 안정적인 수령이 가능해졌습니다. 만약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치더라도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지급액이 5% 줄어드니 가능하면 정기 신청을 권장합니다.


temp.jpg 근로장려금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예상액 조회까지 한 번에… 신청은 홈택스로 간편하게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 배너로 노출된 ‘24년 귀속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정기신청’ 버튼을 클릭한 뒤, 국세청에서 보낸 알림톡 내 인증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본인의 자격 여부와 예상 수령액까지 한 번에 조회됩니다. 신청 절차도 매우 직관적이며, 계좌지급 또는 우체국 현장 수령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만, 계좌이체를 선택할 경우 반드시 예금주 명의와 일치하는 은행 계좌를 입력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피싱이나 사기 문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세청은 “장려금을 이유로 돈이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사례는 무조건 사기”라며, 정식 안내는 국민비서·홈택스·ARS·콜센터 외에는 절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기한이 지나기 전에 확인하고 접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https://autocarnews.co.kr/polestar-driving-range-cheap-savage-electric-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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