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여행지 등장?!”…KLM의 2026년 유럽 신규

by 오토카뉴스

KLM 네덜란드항공이 2026년 하계 시즌을 맞아 유럽 내 항공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을 허브로 스페인 북부와 영국 해협 지역을 잇는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중소 도시와 특화 여행지로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temp.jpg KLM네덜란드항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KLM네덜란드항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노선은 스페인 오비에도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영국령 저지섬 등 총 3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중심으로 한 종교·문화 관광 수요와 여름철 휴양지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장거리 허브 노선 중심이던 기존 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더 세분화된 지역 연결에 나선다는 평가다.



산티아고 순례길 거점 오비에도, 3월 29일 취항


KLM은 최근 유럽 전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순례 여행 수요에 주목해 산티아고 순례길의 핵심 거점 도시를 신규 노선에 포함시켰다. 암스테르담-오비에도 노선은 2026년 3월 29일부터 엠브라에르 190 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오비에도는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주의 주도로,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 루트인 ‘카미노 프리미티보’의 출발점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여름 성수기인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매일 운항하며, 그 외 기간에는 주 2회(토·일) 운항하는 등 계절별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5월 30일 개설


temp.jpg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emp.jpg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암스테르담-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노선은 2026년 5월 30일부터 엠브라에르 190 또는 175 기종으로 운영된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특히 여름철에 수요가 집중된다. 해당 노선 역시 성수기에는 매일, 비수기에는 주 2회 운항돼 여름휴가와 순례 일정을 함께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예정이다.


영국령 ‘꽃의 섬’ 저지섬, 4월 4일 첫 취항


KLM은 문화·종교 관광뿐 아니라 휴양지 수요를 겨냥한 노선도 동시에 확대한다. ‘꽃의 섬’으로 불리는 저지섬은 영국 해협에 위치한 영국령 섬으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유럽 내에서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암스테르담-저지섬 노선은 2026년 4월 4일부터 엠브라에르 190 또는 175 기종으로 운항된다. 4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와 8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주 1회(토요일) 운항하며, 여름 성수기인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매일 이용할 수 있다.


엠브라에르 190·175 기종 투입, 중소형 노선 최적화


temp.jpg 엠브라에르 190 / 사진=KLM KR


temp.jpg 엠브라에르 190 / 사진=KLM KR

이번 신규 노선에는 모두 엠브라에르 190 또는 175 기종이 투입된다. 엠브라에르 190은 약 100석 규모의 중형 항공기로 단거리 유럽 노선에 적합하며, 175는 88석 규모로 수요가 비교적 적은 노선에 효율적인 기종이다.



KLM 시티호퍼가 운영하는 이 항공기들은 중소 도시 노선에서 높은 운항 효율성을 갖춰 유럽 지역 네트워크 확장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1919년 설립된 KLM은 세계 최초의 민간 항공사로, 현재 전 세계 17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현재 예약 가능, 공식 홈페이지서 일정 확인


2026년 하계 시즌 신규 노선 항공편은 현재 예약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과 요금은 KL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별 운항 시기와 횟수도 함께 안내되고 있다.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조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정 확정 시점에 따라 좌석 확보 전략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KLM은 스카이팀 회원사로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를 운영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유럽 각지로 한 번의 환승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하물 자동 연결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적립이 가능해 국내 여행객의 편의성도 높다. 업계에서는 이번 노선 확대가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유럽 항공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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