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소식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감격스러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11월 20일 로마에서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가족의 기쁨이 배가되었습니다.
송중기는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저는 지금 로마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지 겨우 1년 조금 넘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습니다”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한 상태임을 알렸습니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한결같이 저를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분들(팬클럽)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합니다”라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어떻게 갚으며 살아가야 할지 아주 행복한 고민이 많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지난해 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같은 해 6월에는 첫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며 부모가 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연년생 둘째 아이를 맞이하게 되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케이티는 영국 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케이티의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며 가족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중기는 이전에도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이 매우 평화롭고 만족스럽다”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가족과의 행복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마이 유스'*는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남녀가 15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꽃피우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송중기와 천우희의 로맨스 호흡이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정선과 캐릭터로 돌아올 송중기의 연기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됩니다.
아이 둘의 아빠로서, 그리고 배우로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중기. 그의 밝은 앞날과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