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면 뭐가 떠오르시죠?
브라질 삼바축제? 축구강국?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꺼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브라질 하면 블렌딩에 쓰이는 커피 베이스를 역할을 하는 원두를 생산하는 커피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합니다.
브라질 커피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단맛과 바디감 고소함이 공존하는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블렌딩 그러니까 각 원산지의 커피를 섞어서 에스프레소로 내려서 마시는 커피에 꼭 필요한 원두입니다.
브라질 커피를 집에서 로스팅해서 마셔보거나 아니면 시중에 파는 원두를 구매해서 마셔 본다면 다른 원산지 커피보다 밋밋? 한 커피 일 수도 있습니다.
시트러스함이 강한 에티오피아
스모키함이 강한 과테말라
와이니한 케냐
바디감이 강한 인도네시아
다양한 원산지 커피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지만 브라질 커피? 하면 큰 특징은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 커피가 없다면 약방의 감초처럼 커피 블렌딩 자체에서 단맛 바디감 그리고 부드러움이란 매력이 사라질 듯합니다.
이런 브라질 커피를 드립커피로 마신다면 다소 밋밋할 수 있지만 요즘 다들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원두로 브라질 커피는 집의 기둥 역할을 하는 커피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커피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커피를 물어보신 다면 브라질 커피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단맛 그리고 바디감이 좋고 고소함이 매력적인 커피 쓰지도 시지도 않은 커피
구수한 보리차? 숭늉? 같은 커피를 좋아하는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커피 브라질 커피
내일 아침 모닝커피는 브라질 커피를 한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