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콘텐츠로 아이와 함께 디지털 문해력 쑥쑥!
안녕하세요, 토이미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유대감과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아기그림책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책고래마을 출판사의 스물세 번째 그림책 <코끼리가 꼈어요!>입니다!
<코끼리가 꼈어요>는 코끼리를 단짝 친구로 둔 수지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겐 애착하는 대상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죠! 수지에게는 코끼리가 그와 같은 존재예요! 같이 수학 문제를 풀고, 함께 밥을 먹고, 잠도 같이 자고, 거의 매일을 같이 붙어 있죠!
하지만 수지는 첫 등굣길을 앞두고 코끼리와 서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학교엔 코끼리와 같이 가지 말라는 엄마의 지시 때문이죠. 하지만 엄마 몰래 코끼리를 데리고 학교에 가는 수지입니다. 코끼리와 함께 외출을 하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에 코끼리가 있으면 든든할 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교실 문에 코끼리가 콱! 낀 것인데요! 과연 수지는 이 일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수지와 코끼리는 친구예요.
수지는 코끼리와 떨어진 적이 없어요.
책을 볼 때도, 그림을 그리며 놀 때도, 늘 함께였어요.
그러다 수지가,
학교에 가게 되었을 때
엄마가 말했어요.
“ 코끼리는 두고 가렴 "
엄마는 친구들이 코끼리를 보면 놀릴 거라고 했어요.
“학교 가는 길에 회오리바람을 만나면 어떡하지?”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었지만
수지는 결국 엄마 몰래
코끼리를 학교에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
학교라는 낯선 공간을 향해가는 두려움,
코끼리가 함께한다면 든든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드디어 도착한 학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복도를 지나 교실로 들어서는데
아뿔싸! 코끼리가 문에 꽉 끼었지 뭐예요!
들어오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코끼리를 보며
수지는 울음을 터트렸어요.
코끼리 옆에서 훌쩍거리는 수지를 보자
친구들이 나섰어요!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앞에서 쭉쭉 당기고
뒤에서 끙끙 밀었어요!
하지만 코끼리의 커다란 몸은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안 했어요!
아이들의 숨이 턱까지 차올라올 즘
한 친구가 자신의 가방에서
신기한 구슬을 꺼내 들었어요!
구슬을 코끼리 엉덩이 밑에 쑥 밀어 넣자
구슬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 힘껏 밀었어요!
짜잔! 마침내, 코끼리가
문을 빠져나왔어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또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코끼리가 앉기엔
의자가 너무 작았던 거예요!
과연 이번에도 아이들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처음’ 이란 건 벅차고 설레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막막하고 두려운 경험이기도 합니다. 처음 학교에 가는 날 수지의 마음이 그랬을 거예요! '새로 만나는 친구들은 어떨까?',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수지의 마음이 진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항상 곁에 있는 코끼리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 몰래 코끼리를 데려갔어요. 하지만, 이내 교실 문에 끼거나 앉을 자리가 없는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맞닥뜨려요. 평소 당찼던 수지도 이내 얼굴이 새빨개지고 울음보가 터져버렸죠.
하지만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코끼리는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서로 아끼는 물건을 활용해 수지와 코끼리를 도와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배려하고 도와주는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토이미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면
아이가 직접 수지와 친구들이 코끼리를
빼내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요!
가령, 박수를 힘차게 치거나 응원함으로써
코끼리가 더 빠르고 힘차게 교실 문을 통과할 수 있죠!
(토이미가 아이의 박수소리나 음성을 인식해서 코끼리가 문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코끼리를 도와주고 나면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 수도 있답니다!
더욱 생생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실제 교실 속 아이들 중 한 명인 것처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이야기가 다 진행되고 나면
“우물쭈물”, “영차영차” 등
문해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단어 학습이 가능해요!
이처럼 토이미 실감형 콘텐츠
<코끼리가 꼈어요>는
단순히 책을 읽고 공감하는 것을 넘어
실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아이들과 교감하고 문해력 공부까지 가져갈 수 있는
최고의 아기그림책이랍니다.
커다란 코끼리는 아이가 ‘처음 겪는 상황’에 대해 가지는 마음속의 두려움과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따뜻하고 친절하게 보살펴야 하죠. 어른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에서 본 세상은 다를 테니까요.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마음가짐과 사회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토이미 <코끼리가 꼈어요>는 직접 그림책을 읽는 것을 넘어 혼합현실 속에서 수지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만든 실감형 아기그림책 입니다.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애착 대상과 유대감을 쌓는 방법,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죠. 우리 아이의 세상을 향한 발걸음, 이젠 토이미와 함께 수지와 코끼리의 친구가 되어 영차영차 헤쳐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