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같이 부들부들하면서
탱글 한 식감이 참 맛있는 차완무시에요 :)
몽글몽글한 푸짐한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입에서 샤르르 녹는
일식 스타일도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재료
계란 4개, 다시마육수 250ml,
쯔유 1T, 맛술 1T, 소금,설탕 약간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준뒤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줍니다.
맛술 1 큰 술, 쯔유 1 큰 술을 넣어주고
소금, 설탕 약간을 넣어
감칠맛을 더 깊게 해줍니다.
간을 보고 가감하여 줍니다.
맛술이 들어가면서 특유의 단맛을 내고,
쯔유가 간장과
가쓰오부시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물 250ml에 다시마 두세 조각(3g)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5~10분 정도 둡니다.
그냥 물을 넣는 것보다
다시마 육수를 활용하면
더 맛이 좋아요~
완전히 식힌 다시마 육수를
계란물에 넣어줍니다.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간을 보고 약간 싱거운듯한
정도로 맞추어줍니다.
부드러운 계란찜 만드는법에서
또 한 가지 포인트가
달걀물을 체에 한번 내려주는 것이에요.
체에 걸러 알끈 덩어리를
완전히 걸러주어야
푸딩같이 매끄러운 질감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릇에 80% 정도 채워줍니다.
가득 채우면 넘쳐버릴 수도 있어
여유 있게 담아줍니다.
랩을 씌워줍니다.
찜기에서 증기로 익으면서
물방울이 그릇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랩이나 포일을 씌워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어요.
찜기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걀찜 그릇을 올려줍니다.
뚜껑을 덮고 15~20분 정도
중탕해 줍니다.
센 불로 익히는 게 아니라
중약 불로 은은하게
익혀주는 게 중요해요.
데친 새우 살과 고추를 올려
플레이팅을 완성했어요.
노란 색감을 살려주는
쪽파 등을 곁들여주면
보기에 더 먹음직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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