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과 비교할 수 없는 고소함과
입맛에 맞게 간을 할 수 있어
바로 볶아서 흰쌀밥 위에 올리기만 해도
그냥 밥 한 공기는 뚝딱인 김자반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
재료
자반용김 30g, 참기름 2T,
카놀라유 1.5T, 소금 2/3T,
설탕 1T, 통깨 한줌
자반용 김을 준비했어요.
자반용이 아니라면
먹기 좋도록 잘게 찢어 준비해요.
작은 크기여야지 골고루 볶기도 좋고,
먹기도 좋답니다.
볼에 김을 넣은 뒤
카놀라유 1½ 큰 술, 참기름 2큰술을
고르게 뿌려주며 버무려줍니다.
소금 2/3 큰 술도 같이 넣어줍니다.
소금은 입자가 굵은 걸 넣으면
잘 녹지 않아서 얇은 걸로 넣어주었어요.
감칠맛을 살리고 싶다면
맛소금을 넣으셔도 좋아요~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수저로 고루 저어가며 버무려주었어요.
달군 팬에 양념한 김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김자반 만들 때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차 하는 순간 타기 쉽기 때문에
따뜻한 정도로 팬을 달군 뒤
약불에서 저어가며 볶아주어야 해요.
약불에서 계속 볶다 보면
검은빛이었던 김이 초록빛이 돌아요.
그럼 잘 구워지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불을 끄고 설탕 1 큰 술, 통깨 약간 넣어요.
역시 가장자리로 흩어 뿌려
뭉치 치지 않게 버무려 줍니다.
통깨가 들어가면서 고소하고,
설탕이 들어가면서 달콤함이 더해져요.
한 김 식힌 뒤 밀폐용기 또는
비닐팩에 넣어 보관해 주심 되어요.
갓 볶았을 때 간을 보니
고소한 풍미가 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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