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한 매력
뜨끈하고 담백한 국밀이 생각나던 날
감자 꺼내어 강판에 슥슥
갈아서 만든 감자옹심이
재료
감자 3~4개, 멸치 다시마육수 600ml,
양파 1/2개, 대파 1/2개, 애호박 1/4개,
감자전분가루 1t, 국간장 1.5t,
다진마늘 1t, 소금,후추,통깨 약간
감자는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주고
강판에 갈아줍니다
믹서기나 핸드블렌더를
이용하여도 되지만
이렇게 강판에 갈아서 만들면
식감이 훨씬 더 좋아요
체에 밭쳐 국물을 꼭 짜주어
건더기와 전분물을 분리하여 줍니다.
전분물을 분리한 그대로
10~15분 정도 놔두어요.
15분 정도 후에 보면
물 아래로 하얀 전분이
가라앉아있는데요.
윗물은 따라 버리고 하얀 전분만
반죽에 넣어줄 거예요.
볼에 감자 간 것과 가라앉은 전분,
전분가루 1 작은 술,
소금 약간을 넣어줍니다.
손으로 반죽을 고루 치대어줍니다.
재료에서 나오는 수분 정도에 따라
반죽이 잘 뭉쳐질 수 있도록
전분가루는 가감하여 줍니다.
한입에 쏘옥 들어갈 정도로
동글동글 모양을 빚어줍니다.
애호박, 양파, 당근은 채 썰어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요.
멸치 육수팩을 이용하여
육수를 내어주었어요
감칠맛을 살려주기 위해
멸치, 디포리, 새우를 같이 넣어주었더니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요.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옹심이 반죽을 넣어줍니다.
국간장 1.5 작은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소금 약간을 넣고 간을 해주어요.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익혀주어요.
육수 위로 떠오르면
애호박, 당근, 양파, 대파를 넣어줍니다.
재료가 모두 익을 정도로 끓여주다가
마지막에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로 해주세요.
예쁘게 한그릇 담아내면
맛있는 감자옹심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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