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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이짝이 Mar 06. 2022

동태전 예쁘게 부치는법






흰 살 생선으로 굽는 전은

명절뿐만 아니라

아이 반찬으로도 자주 만들곤 하는데요.



비린내가 적고 살이 담백한

흰살생선 동태살은

달걀옷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고소하면서도 속살이 부드러운 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죠.









재료


동태포 400g, 소금, 후추 약간, 

달걀 2개, 밀가루 1/3컵, 

쑥갓 한 줌, 홍고추 2개










동태포는 냉동상태라

냉장실에서 해동해 준 뒤

체에 밭쳐 넓게 펼쳐줍니다.


냉동 생선살을 전으로 구울 때

가장 중요한 게

수분을 확실히 잡아주는 것인데요.

얼린 살에서 나오는 수분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어야

비린내도 나지 않고

전을 부칠 때 물이 나오지 않아요~








소금, 후추로 밑간한 뒤

체에 밭쳐 10분 정도 둡니다.









10분 뒤 보면 수분이 많이 나와있어요.

키친타월로 한 번 더 수분을 잡아줍니다.










고명으로 올릴 쑥갓은 잎을 다듬어 놓고,

홍고추도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밀가루를 골고루 입혀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오히려 달걀옷이 별로라

얇게 털어가며 입혀주어요.










달걀옷도 입혀주어요.

달걀을 곱게 풀어주어야

팬에 올릴 때 

달걀 덩어리가 따라오지 않아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전을 구워줍니다.

센 불에 굽다 보면

속까지 익지 않고 겉이 타기도 쉬우니

불 조절을 잘 하여 

구워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쑥갓과 홍고추 고명도 정갈하게 올려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색감이 맛있어 보인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전을

단정하게 담아줍니다.








레시피는 간단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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