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 각주 ]
자장율사: 신라시대의 승려로, 속명은 김선종, 법명은 자장(590~658)이다. 계를 받고 불교에 귀의하는 법도를 확립했으며, 불도에 입문하는 자를 위해 통도사를 창건하고 금강계단을 쌓았다. 그는 불교를 통한 국민 교화에 힘썼으며 불교 교단의 기강을 바로 하기 위해서 시험과 계를 통해 승려들을 관장하였다.
문수보살: 불교의 대승보살 가운데 한 분으로 석가모니 사후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수보살에 대한 신앙이 삼국시대 이래 널리 전승되어 왔는데, 사찰 대웅전에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좌측에 문수보살을 봉안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히 문수신앙이 강한 사찰에는 문수보살상 만을 모신 문수전을 따로 두기도 한다.
진신사리: 참된 수행의 결과로 생겨나는 구슬모양의 유골을 말하는데, 북방불교 계통에서는 사리신앙이 더욱 신비화되어 있다.
석가여래: 석가모니를 신성하게 일컫는 말
영축산: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에 걸쳐 있는, 높이 1,081m의 산으로, 이 산의 남쪽 산록에 있는 가지산 도립공원 내에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