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공의 의미에 대해서

사업이란 교과서의 커리큘럼과는 전혀 다르다.

by 하이경

치밀하게 계획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무엇이든 성취하여 성공하였거나 비록 실패하였다 해도, 현재와 미래는 동시에 투명한 상태로 보이기 마련이다. 빛나는 지금의 성공이 혹은 참담한 과거의 실패가 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빠르게 터득해야 한다.

비즈니스의 종류를 막론하고 실행에 옮기고 싶거나 그것을 진행하려거든 할아버지에게 길을 묻는 방법, 만약 그 이상의 조언이 있다면 내가 생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다. 어떻게 포장을 하건 당신의 미래에 관한 질의에 응답하여 성심껏 대답하는 할아버지의 답변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음의 두 가지 중 한 가지가 될 것이다.


“(젊은 시절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한 응답) 해라! 계획을 세웠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고, 아직 세우기 전이라면 우선 사업계획부터 세우도록 해라. 계획이 없는 사업이란 나침판이 없는 항해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아무리 치밀한 계획이 있다 한들 문제는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 잘하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얼마큼 잘 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말이 좋아서 사업이라지만 엄밀히 얘기하면 장사가 맞다. 따지고 보자면 모든 인간의 섭생 원리는 제각기 뭔가를 팔아서 연명하고 있으니 죄다 장사가 아니더냐? 약국의 약사는 약을 팔고, 구멍가게 아주머니는 라면을 팔고 있다. 판사와 변호사는 법에 충실한 그의 양심을 팔고, 선생은 지식을 팔며 이도 저도 팔 게 없는 막노동꾼은 제 몸을 팔고 있다. 너는 무엇을 팔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에는 변수가 많으므로 비록 엎어질 경우가 생기더라도 절망하지 말아라. 젊어서 엎어지면, 다시 일어설 기회가 몇 번이고 또 오는 법이다. 사업은 아무리 조심해도 외적인 요인으로 엎어지거나 자신의 실수로 넘어질 수 있다. 다소 힘에 부쳐도 포기하지 말고, 따끔한 예방주사로 생각하거라.

주의할 점은 풍요한 부를 사업의 목적으로 해서는 곤란하다. 풍족한 돈이 곧 성공의 객체가 될 수는 있지만, 행복과는 무관하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성공의 의미란 별것이 아니다. 정작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 바로 그것이 성공이라는 것이지…. 즉, 뭔지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시간이 없거나 돈이 없어 그 일을 못 한다면 진정한 성공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사업이란 교과서의 커리큘럼과는 전혀 다르지만, 그 목적을 성취에 두지 않으면 좌절과 허망의 늪에서 헤어나기가 어렵다. 두려움 없이 시작해라. 그리하면 너는 네가 생각하고 바라는 그만큼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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