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노력, 그리고 미토콘드리아의 비밀"

by 정희섭



불공평함을 느낄 때


우리는 종종 공부를 잘하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을 보며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나는 저들처럼 되지 못할까?" 하는 자괴감도 들죠.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노력 없이 부러워만 한다면, 그것은 영영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몸도 똑같은 이치를 지닌다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량과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에서 2만 보 걷기, 그리고 유산소 운동 추가가 권장되고 있죠.

운동은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과잉영양 시대에는 오히려 건강을 위한 미덕입니다.

많은 영양 섭취에 비례해 에너지 소모도 늘려야 전체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생체 에너지의 핵심: 미토콘드리아


우리 몸의 에너지원 ATP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주로 생성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생체 발전소와 같으며, 운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 에너지 수요 증가 → 젊고 싱싱한 미토콘드리아 증가

• 낡은 미토콘드리아 → 세포자멸사로 제거

• 활성산소 유출 억제 → 노화 및 질병 예방

운동이 부족하면 새로운 미토콘드리아를 만들 수요가 부족

낡은 시스템만 품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마치 정비되지 않은 오래된 발전소가 화재나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처럼 누설된 활성산소가 주위 세포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왜 더 활기찰까?


마라토너처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젊고 활력이 넘칩니다.

이는 세포 속에 젊고 싱싱한 미토콘드리아가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몸을 refresh시키고, 활력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반면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잠시의 나른함을 얻지만,

결국 활력을 잃고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현대 문명과 운동의 결핍


문명의 발달은 육체적 노동을 줄이고, 교통의 발달은 걷는 양을 감소시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의도적으로 동적 취미를 가져야 합니다.

• 테니스

• 조깅

• 라이딩 산행 등등

이런 활동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결핍될 수 있는 요소를 충족하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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