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잊혀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은
다만 내가 보낼 수만은 없어서.
꿈에서 꿈을 청하면 우리는 어디로 갈까요.
찔레꽃 다 져버린 이 밤에
내 작은 한 칸 그대 향기 아직 나의 귀를 간질여서.
하늘에 걸린 달 귀퉁이 서툰 마음으로 지워내지만
그렇게 내일이 어제가 될 수만 있다면
그러면 우리 꿈속에서는 사랑하지 말아요.
하루의 끝에, 나를 위해 잠시 멈추어 가는 시간. 사실도 픽션도 아닌, 그 중간 즈음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