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밟히는 일

방황의 가치8_2010년 6월 5일

by 오랜

조금 더 감싸줬으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조금 더 이해해 줬더라면 더 잘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인생의 마지막 꿈을 위해 달려 나가던 한 사람을 내몬 일이 자꾸 밟힌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 무신경했던 것은 아닐까. 늘 뭐하고 지내는지가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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