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구운 프렌치토스트 향이 가득한 곳.
해방촌 언덕 사이의 아담한 카페로, 프렌치토스트가 메인인 곳이다.
매장이 아담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살짝만 오픈타임보다 늦게가도 웨이팅이 시작된다.
토스티데이즈의 프렌치토스트는 동그란 모양이 특징인데, 이곳 토스트는 다른 곳보다 겉은 더 빠삭하고 안은 더 촉촉해 겉바속촉 그 자체이다.
거기에 따듯한 토스트의 온도로 서서히 녹아가는 버터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프렌치토스트'라고 느껴졌던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