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커피집 호누

일본 작은 카페로 여행온 듯한 곳.

by 서리태

홍대입구와 망원, 가좌역 딱 중간에 있어서 어디서 와도 많이 걷거나 버스를 타야하는 곳이다. 사실 2층으로 올라올때 까지만 해도 허름한 건물에 '여기가 맞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집 호누




하지만 카페로 입장하는 순간, 작고 아담한 일본 시골의 동네 카페에 온 듯한 무드가 펼쳐진다.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목재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 차분한 감성의 소품들과 사장님까지 모든게 어울어져 아늑한 감성을 자아낸다.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인데, 이곳의 음료와 디저트도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뉴로 특별함이 가득하다.

비엔나커피는 맨위에 예쁘게 올라간 크림이 귀여운데, 귀여운 도넛과 함께 맛보면 작은 일본 카페에 우연히 들려서 여유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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