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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좋다
망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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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꽃
Oct 18. 2019
바람이 망설인다
남쪽으로 갈까? 북쪽으로 갈까?
강물이 망설인다
동쪽으로 흐를까? 서쪽으로 흐를까?
꽃이 망설인다
활짝 필까? 이쯤에서 질까?
비가 망설인다
계속 내릴까? 다시 하늘로 갈까?
새가 망설인다
날아갈까? 내려서 쉴까?
내가 망설인다
마음의 문을 닫을까? 조금 열어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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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마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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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별)과 현실(똥)의 괴리를 아름답게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꽃)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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