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by
별똥꽃
Oct 20. 2019
해는 늦잠을 자고
나무들도 조용한 아침
길게 이어진 꽃길을 걷는다
이 많은 꽃들이 마치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나는 한없이 기뻐하며
꽃 하나하나와 눈을 맞춘다
이렇게 꽃길을 걷노라니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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