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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별똥꽃
May 23. 2021
매일 자라는 나무
보이지 않지만
내 안에
슬픔의 나무가
매일매일
자란다
내 안에
슬픔의 나무는
도대체
무엇을 먹고
자라는 걸까?
도무지
알 수 없어도
한 뼘 한 뼘
자라는
게
느껴진다
내 안에
슬픔의 나무를
내다
팔면
얼마를 받을까
궁금하다
나무가 클수록
비싸지듯
내 안에
슬픔의 나무도
그럴까?
keyword
나무
슬픔
가격
별똥꽃
소속
직업
회사원
이상(별)과 현실(똥)의 괴리를 아름답게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꽃)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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