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가 좋다
실행
신고
라이킷
1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별똥꽃
Jul 26. 2022
그리움
그리움에 얼굴을 주었다
익숙하지만 나이 든 얼굴을
그리움에 목소리를 주었다
정겹지만 매몰찬 목소리를
그리움에 숨결을 주었다
따뜻하지만 머물 수 없는 숨결을
그리움에 손길을 주었다
다정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손길을
그리움에 번호를 매겼다
어디에도 담을 수 없는 열한 자리를
keyword
그리움
추억
청춘
별똥꽃
소속
직업
회사원
이상(별)과 현실(똥)의 괴리를 아름답게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꽃)을 기록합니다.
구독자
148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사람 찾기
애증이 떠난 자리에 남는 것은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