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reeprison Jan 29. 2023

행복의 비결

1월  29일  오늘의 문장

입을 닫고 스물셋까지 세고 난 뒤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한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알려진 나라들을 다니면서 그 비결을 찾은 이가 있었다. 그가 쓴 <행복한 나라의 조건>을 읽다가 이 문장을 발견하고 가슴이 쿵 했다. 1부터 23까지 세며 말을 참아본 적이 있던가. 


행복하게 사는 건 그냥 제 하고픈 대로 사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구나. 그런 뒤에야, 힘든 수고 뒤에 가만히 찾아오는 게 행복이구나. 

수고롭게, 그 수고를 통해 남도 나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작가의 이전글 오늘의 문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