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창 Sep 21. 2022

한글의 우수성

토막글

 역시 한글이 편하다.

영어나 불어 보다 한글이 편하다는 뜻이 아니라..


 나는 한글 2007에 최적화된 다이내믹 코리안이다.
구라를 줄이는 목적으로 손글을 쓰는데 이건 영 세태에 벗어난 일이다. 더군다나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엉망이다. 초안을 노트에 적고 원고지로 옮기면서 다듬고, 결국에는 한글20xx 같은 워드로 옮기면서 교정을 하겠지만... 그러면서 탈고 전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퍼지 한 마음으로 쓰고 있는데... 영 꺼림칙하다는 말이지... 대충 스케치를 떠놓고 '어떻게든 잘 칠하겠지' 하는 것과 비슷하려나?

작가의 이전글 낭만을 먹고 똥을 싸는 일에 관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