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서울시 육아 정책 한곳에, 프리랜서가 짚어주는 실속 가이드
아이 키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세상입니다. 제 주변 후배들만 봐도 맞벌이는 필수고,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를 흔하게 봅니다. 다행히 서울시에서 여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게 해가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고 신청하는 사이트도 달라져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에 따로 놀던 사이트들이 몽땅정보 만능키라는 곳으로 확실하게 합쳐지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두 가지 알짜배기 현금성 지원, 서울형 아이돌봄비와 산후조리경비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받을 수 있는 돈은 놓치지 말고 다 챙겨야 합니다.
이 제도는 조부모님이나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봐주면 서울시에서 용돈을 드리는 겁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황혼 육아 하느라 골병드신다는데, 조금이라도 보상이 되니 인기가 좋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는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키우는 가정입니다. 소득 기준도 있는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2026년 기준으로 4인 가구 중위소득이 약 649만 원이므로, 150%는 약 974만 원 수준이 됩니다. 맞벌이 부부는 소득 합산액의 25%를 감경해주니 기준이 좀 더 널널합니다.
지원 금액은 월 30만 원입니다.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봐줬을 때 지급됩니다. 만약 봐줄 친척이 없다면 민간 돌봄 서비스 이용권으로 대신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서울맘케어라는 사이트에서 신청했는데, 2026년 1월 2일부터는 몽땅정보 만능키로 통합되어 신청받습니다. 아이 낳느라 고생한 산모님들 몸조리하라고 주는 돈입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아이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입니다. 예전에는 6개월 거주 요건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습니다. 소득과 상관없이 아이 낳은 서울 산모라면 누구나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습니다.
이 바우처는 산후도우미 이모님 부를 때 본인부담금으로 써도 되고, 한약 짓거나 마사지 받고, 붓기 관리나 체형 교정 운동을 하는 데 써도 됩니다. 예전에는 용도가 나뉘어 있어 불편했지만, 이제는 통합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훨씬 실용적입니다.
이제 여기저기 헤맬 필요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를 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이돌봄비는 매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만 신청을 받습니다. 이 기간 놓치면 다음 달까지 기다려야 하니 달력에 표시해 두십시오. 몽땅정보 만능키 사이트에서 자가 진단을 먼저 해보고, 대상이 되면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산후조리경비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너무 늦게 신청하면 자격이 날아갑니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컴퓨터가 어려우신 분들은 동주민센터 방문하셔도 받아줍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만 골라 답변해 드립니다.
Q. 할머니가 지방에 사셔도 돌봄비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울에 살고 있다면, 돌봐주시는 조부모님이 타 시도에 거주하셔도 조력자로 등록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육아휴직 중이어도 아이돌봄비 신청 되나요? A. 이 제도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 육아휴직을 해서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복직 후 양육 공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Q.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는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A. 바우처 포인트는 자격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포인트가 소멸되니 아끼지 말고 내 몸 챙기는 데 쓰시는 게 남는 겁니다.
Q. 소득 기준 150%는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A.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소득을 판정합니다. 건강보험료는 세전 소득(보수월액)을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사실상 세전 소득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건 몽땅정보 만능키 사이트의 모의 계산기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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