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집밥 | 단단살림
나는 집밥을 차릴 때 어떤 방식으로 세팅하는지 재미 삼아 정리해 봤다.
총 4가지 세팅이 나왔고 그중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바로바로...!
한 그릇 요리 (너무 당연한 답인가?)
우선 4가지 세팅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1. 개인 쟁반 세팅
개인 쟁반에 각 각의 반찬 그릇을 담아서 내어주기
작은 종지 그릇을 좋아해서 여러 개를 갖고 있는데 이때 활용한다.
이렇게 저렇게 담아보는 재미가 있어서 집밥을 차릴 때 기분이 좋다.
단점은 설거지할 그릇 수가 많아진다.
2. 한 그릇 세팅 (맨 아래 9가지 첨부)
말 그대로 한 그릇에 뚝딱 담아서 내어주기
엄마와 아이들에게는 역시나 한 그릇 요리가 압도적인 승이다.
아이도 먹기 편하고 엄마도 차려주기 편안한 한 그릇 요리
단점은? 한 그릇 요리라고 하지만 은근히 손이 가는 것도 있으니 함정 주의
3. 한 상 차리고 나눠먹기
원형 식탁이라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데 안타깝게도 우리 집 식탁 사이즈가 너무 크다.
지름 120cm라서 음식을 중앙에 두면 손이 편안하게 닿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 상/ 어른 상 이렇게 나눠서 둘 씩 함께 먹는다.
다음에 구입한다면 조금 좁더라도 100cm 원형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먹고 싶다.
4. 통째로 먹기(뭐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까 한참 고민했다)
냄비째, 반찬통째 먹기
찜닭이나, 김치볶음밥, 라면 등은 냄비째 중앙에 두고 먹지만
밑반찬을 가득 만들어서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대부분 그날 먹고 끝내는 음식이라
우리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세팅이기도 하다.
오늘은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한 그릇 요리 9가지 모음~
정말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들만 모아봤다.
참치 팽이버섯 덮밥
소고기우엉볶음밥
미역들깨죽
두부 브로콜리 볶음밥
토마토파스타
호박만두떡국
간장수육덮밥
황태콩나물덮밥
카레두부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