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 칼국수[시장칼국수]

추운 날은 이거지!

by 넌들낸들

오늘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체험 후

두 정거장 아래로 시장이 있어

아이와 걸어 내려왔어요.

환경 공부 했는데

지구를 위해 걸었죠.

그런데 너무 매서운 바람이라 춥더라고요.

(버스 탈 걸 후회 했어요... ㅠ너무 추운..)

추운 날은 무조건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법!


개시장 자리에 주차장이 생겼어요. 아주 깔끔합니다.
칼국수 5천웓 미니수육 5천원 총 만5천원으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시장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예전에 이 근처에 개시장이 있었어요.

개시장이 있을 때는 근처 식당들 이용하기 싫더라고요.

개들 보고 나서 바로 앞에 식당에 들어오기가 껄끄러웠던...

그래서 주로 강대감집 칼국수를 이용했거나 구포국숫집을 이용해 먹었어요.

구포시장에 강대감집이 정말 유명하고 사람이 많아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는 편인데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면이 별로라 소화가 안된다고 할까요? 육수는 진짜 맛있어요.

(시장 칼국수집 면과 강대감집 육수가 만나면 참 좋겠는데...)

그래서 강대감집에서는 잔치국수를 먹어요

그 집은 잔치국수 맛집입니다.

시장칼국수 집도 가성비가 좋아요.

총 만 5천 원으로 수육과 칼국수를 시켰어요.

수육은 좀 퍽퍽한 부위기 때문에 기름진 부분으로 잘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국수 양도 너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전 솔직히 남겼어요.

수육은 포장했고요.


면 반죽이 잘되었고 쫄깃쫄깃해요.

국물도 맑고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아 아주 좋아요.

가끔 국숫집에 육수에서 비린내가 나서

입맛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양념장 넣기 전에 국물 맛보길 꼭 권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배부르게 먹고 시장에서 아이 간식 샀어요.

구포시장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집입니다.

여기 떡집이 제 입엔 제일 맛있어요.

특히 꿀떡은 보이면 꼭 사 옵니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있어요.

절편인지 모를 흰떡에 흑설탕이 녹아 코팅이 되어있는데

이게 별미입니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달지도 않아요.

커피나 차랑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어릴 땐 우유랑 먹었고요.

어릴 땐 천 원, 이천 원 치 사서 먹었는데

지금은 무려 5천 원 치 사서 꿀떡꿀떡 먹었습니다.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구포 시장 주변 산책도 같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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