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소녀 정 여사
시작의 선을 긋고누군가 방해할까두려워 조심스레마음은 연분홍색 물들이고 발길은 구룸에 실어 사뿐사뿐 만나는 친구들이 반갑고 작은 실수도 가벼우이집에서는 다정한 주부책가방 들고 나서면 분홍빛 소녀
정여사가 늦깎이 학생이 되었을 때
쓴 시.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