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산을 향해서 정 여사나는 저 산을 바라보기만 합니다남들은 잘도 오르건만나는 그저 물끄러미 보기만 합니다순간 무얼 그렇게 망설이고 나 여기 서 있나한심하기 짝이 없다 살며시 눈을 감고 쉼 호흡하다 첫발을 딛는 순간 지금까지 숨겨진 열정이주체할 수 없이 솟구쳐 올랐다 그래 가는 거야 발길은 저 높은 산을 향해서...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