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3시 53분, 별바다의 첫 편지」 중

by 이 원

그리움이란

한 줌의 재와 같아

다시 타오를 수 없음을 알아요.


걱정 말아요,

그대와의 추억을 위해

내가 부드러운 바람을 불게요


맑은 공기 속에

아주 작은 눈꽃.


이 모든 순간이

추억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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