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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Sep 26. 2023

아름다운 변산반도와 적벽강에 다녀오다

짧지만 강렬했던 변산반도 


오늘은 작년 여름에 남도여행을 하다가 처음 가보게 된 곳  변산반도와 적벽강에 대해서 기억을 더듬으며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하기 전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왔다는 스탬프를 찍기 위해서 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탐방지원센터는 변산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만 찍기 위해서 들른 곳인데 그곳의 직원분이 너무 자세하고 친절하게 변산반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너~~~~ 무 좋았습니다.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그 지역의 여행지에 대해서 세세한 설명을 들은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변산반도에 대한 인상이 처음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탐방지원센터를 나온 후에 변산 해수욕장을 산책을 했습니다. 


수영을 할 것은 아니었기에 발만 살짝 담가봤어요 한창 휴가철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차박이 아닌 피서객 모드로 와서 물놀이도 즐겨야겠습니다.


다음은 직원분이 적극 추천해 주신 적벽강입니다. 설마설마했는데 뷰가 보이시나요? 경치가 최고로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하고 수성당이라는 곳을 찾기 위해서 산책을 나섭니다. 하늘과 들판 그리고 나무들의 조화로워서 정말 걸으면서도 감탄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편합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적당히 시원하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상을 해봅니다. 한참 일몰을 즐기고 책도 읽고, 졸기도 하고 하다 보니 하루가 다 지나가네요.


변산반도는 일박은 너무 아쉬운 곳이고요. 최소한 못해도 2박 3일은 즐기고 가야 할 곳인 것 같습니다.


아끼고 아꼈다가 이제야 포스팅해 보는 변산반도입니다. 


국립공원 중 다녔던 곳 중에서 베스트를 뽑으라면 저는 단연 변산반도입니다. 


아직 5곳이 남아 있습니다. 월출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한 그룹으로 갈 예정이고 한려해상과 경주 그리고 주왕산은 2박 3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긴 여정의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벌써부터 아쉬워집니다.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어찌나 시간 가는 것이 아쉬운지 예쁜 풍경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경치가 최고로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하고 수성당이라는 곳을 찾기 위해서 산책을 나섭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가 마무리되면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 스탬프 투어를 다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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