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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Mar 16. 2024

아파트 두 번째 임장 다녀오기

자꾸 다니니 보는 눈이 생기는 기분



 요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살다 보니 이런저런 정보들이 계속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예전 같았으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라 귀찮고 괜히 했나 싶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을 텐데 요즘은 오히려 이런 생각들이 재밌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보이는 것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도치 않은 곳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한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막상 시작하고 나니 다음 그다음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다. 


오늘은 천안을 나들이 하듯이 친한 분과 함께 다녀았다. 날씨까지 포근해서 정말 다닐 맛이 났다. 함께 가신 분도 상당히 맘에 들어하셨고,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안 보이던 것들도 몇 번 다녀봤다고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들도 많다. 조금씩 보는 눈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거주가 아닌 투자의 목적으로 다닌 것이다 보니 최대한 많은 조건에 맞아떨어지는 것을 찾아야 한다. 시부모님께서 부탁하신 실제 거주지를 찾는 것도 함께 진행해야 해서 주변의 인프라와 생활권역에 에있는 교통편 등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한다. 


열심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고, 결국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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