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 바로 써먹자

아끼면 똥 된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정확하게 3주째가 되어간다. 3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영상을 올리다 보니 재밌기도 하고 주변의 반응도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간단한 거 하나 배우고 이렇게 계속 진행하다 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혼자만 알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전자책 공동리더분과 함께 유튜브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 즉, 보는 만큼 알 수 있다고 유튜브를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께 알려주고 함께 매일 영상을 올려서 서로 독려하고 좋아요, 댓글, 구독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이제는 알는 것은 바로바로 써먹기로 했다. 행동하지 않은 것은 빛도 잃고 그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내가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특별해지고 중요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커뮤니티에 오프라인에서 유튜브 강의가 있다고 알리니 우리 둘을 포함하여 총 9명이 되었다. 

ppt자료도 만들고 숏폼을 만들어볼 프로그램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리 채널 아트와 대표 이미지도 만들어 보았다. 3주 만에 배워서 수익화를 이루기란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생각만 있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한보 전진한 위치에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여겼다. 

수업을 진행하고, 그날로부터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 시작하니 또 함께하는 힘이 생겼다. 이제는 아는 걸로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익화를 이루기까지 용기 내는 것에는 최적화가 된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 함께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 공부도반들이 있는 것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