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된다

이보다 더 좋을 수 는 없다. 

요즘 캔바를 배우고 나니 이런저런 챌린지를 통해서 정말 내가 몰랐던 세상에 대해서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어찌나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지고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은지 이번에 알고 깜짝 놀랐다. 

물론 디자인이 쌓이고 승인이 되고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잘 견디지 못하면 중도에 또 포기하게 된다. 이럴 때 좋은 것이 챌린지다.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챌린지 형태로 진행을 하면 서로 독려도 해주고 힘이 빠질 때 옆에서 힘을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함께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이 여기에 딱 맞는 상황 같다. 

그래서 20년 지기 친구들과 만나서 서로 노트북을 켜 놓고 가르쳐주고 등록하는 것까지 알려줬더니 이번주 내내 매일 인증하고 수익이 발생해서 아주 신이 났다. 

배우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자격증을 따 놓고 써먹지 못할 것을 대비해서 시작한 것인데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친구들은 자격증도 없고 숙련되게 잘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계속하다 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이것저것 만들어서 올리고 자랑도 하고 하고 있다. 자신이 무심코 만든 배경을 11명이나 구독했다며 좋아한다. 

나도 덩달이 신이 난다. 앞으로도 이런 것이 생길 때마다 함께 하는 공부도반으로 늙어간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끼면 똥 된다는 말처럼 나만 알려고 하지 말고 재능기부도 하고 서로 나누면서 하다 보면 실력이 더 향상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