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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Apr 12. 2024

꼬리에 꼬리를 무는

쓸모없는 건 세상에 없다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보배도 꿰어야 될 수 있듯이 아직은 미완이지만 완성으로 가는 중인 것 같다. 


그래서 나름 부족하지만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뿌듯한 마음이 더 크다. 


캔바 2급 자격증을 따고 나니 1급이 보이고 더 큰 목표인 지국장을 향해서 정진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캔바를 이용해서 미리캔버스 허브 디자인에 디자인 기여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격증을 받자마자 바로 신청해서 매일 하루에 3개씩 만들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내가 만든 디자인을 다른 사람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이 나고 재미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더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몰랐을 때는 하나도 모르던 세상에 한발 한발 내딛는 기분이다. 

예전 같았으면 익숙하지 않다고 임계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핑계 없는 핑계 만들어가며

도중에 그만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경계를 넘으면 얼마나 큰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지 알기에 포기할 수 없다. 

예전 학창 시절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시리즈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다. 

요즘 나에게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회가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은 준비가 기회가 만나 일으키는 화학 작용이다."라는 말이 피부로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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