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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May 28. 2024

내가 강의할 수 있는 분야는?

프로n잡러가 되기 위한 과정

오늘 수익화를 위한 강의까지는 아니고 소개정도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줌에서 진행했다. 이제 줌에서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 가끔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까지는 아니어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까지는 생긴 것 같다. 


캔바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상반기도 가기 전에 그것을 활용한 수익화모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도 어떨 때는 나 자신이 어색할 때가 있다. 


'이걸 강의로 한다고?' 그럼 내가 최소한 1시간 이상 시간을 들여서 막힘 없이 술술 강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다. 다이어리에 하나씩 나열해 보기 시작했다. 


당연히 1순위는 아직까지 공부방이다. 공부방 관련해서 신규 상담 또는 원장님을 상대로 하는 창업 컨설팅은 몇 시간이고 막힘없이 강의할 수 있다. 아무래도 내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투자해서 일궈낸 직업이니 마땅히 그러하리라. 


두 번째는 전자책 관련 컨설팅이다. 전자책 쓰기 동기부여부터 콘셉트 잡기 그리고 상담을 통해서 어떤 책을 쓰게 할 것인지 컨설팅해주는 것도 자신 있다. 이것은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내가 초 집중한 내용과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럴 것이다. 


그리고 전자책 관련해서 글쓰기과 등록에 관한 것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팀 또는 개인으로 수익화를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 소소하게라도 시작하게 하는 것이다. 내가 팀원이 될 수도 있고, 리더가 될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장점을 끄집어 내주는 것도 강의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이런 이력이 하나씩 쌓이다 보면 제대로 된 프로 n잡러의 모습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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