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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un 04. 2024

에세이 작가되기 강의 후

커뮤니티 안에서 성장하기 

아는 사람들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구성에서 강의한 것도 벌써 몇 번째다. 처음이 힘들지 한번 하기 시작하기 그다음이 또 기다리는 기분이 든다. 


준비하는 동안에는 바쁜 일정들과 겹쳐서 다시는 안 하고 싶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습성처럼 '다음엔 또 무엇으로 강의 준비를 하지?' 하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엄청난 변화다. 1년 전 나는 전자책을 처음 써본 새내기였다. 

그런데 지금은 브런치스토리, 전자책 작가되기, 에세이 작가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오늘 글쓰기의 주제로 하다 보니 다시 나의 초심을 생각해 보는 날이었다.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가 떠 올랐다. 이제는 글 쓰는 과정을 통해서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걸 알았다.


쓰면 쓸수록,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영역이 많아지고 있다. 그냥 스쳐 지나가던 것들도 이제는 관찰이란 것을 하게 되었고, 일상에서 글감을 찾기 시작했다. 


오늘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분들께 전달함으로써 나의 경험치는 조금 더 올라갔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도 스스로에게 주게 되었다. 이제 바쁜 일정이 지나갔으니 다시 일상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새벽 전자책이지 3기 일정부터 에세이 작가되기 줌강의까지 쉼 없이 달려온 오늘 하루 바쁘게 살았구나. 확언을 끝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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